(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고윤정과 함께 찍힌 유쾌한 투샷을 공개했다.
8일 류승룡은 "내가 뒤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승룡이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해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함께 출연한 고윤정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류승룡은 사진의 시선 상 고윤정보다 뒤쪽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고윤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자신의 얼굴을 의식한 듯 "내가 뒤라니"라는 넉살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류승룡은 고윤정, 이정하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여전히 화기애애한 '무빙' 팀의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많은 배우들과 한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 온 마당발의 모습도 전해졌다.
류승룡은 '밀수'로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김종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전하며 축하를 남기고, '극한직업'을 함께 했던 이하늬에게는 "축하해 장 형사"라며 최우수연기상 수상에 박수를 보냈다.
또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이상희에게는 "축하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정가네 목장'이라고 덧붙이며 개봉 예정인 '정가네 목장'에 함께 출연 예정인 소식도 알렸다.
이어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염혜란에게는 "축하해 여보"라는 인사로 개봉 예정인 '아마존 활명수'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다는 이야기를 전했으며, 남자조연상 수상자 안재홍과는 드라마 '닭강정' 인연을 빗대 "축하해 고 사원"이라고 인사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한 '무빙'은 이날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류승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