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4 00:17 / 기사수정 2007.03.14 00:17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라이온 킹' 이동국(28·미들스부르)의 대표팀 복귀가 또다시 미뤄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된 구단에 차출 공문을 보내면서 이동국을 제외했다.
지난해 2월 앙골라전 이후 13개월 만의 대표팀 합류가 기대된 이동국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적응을 이유로 "이번엔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A매치 명단에 들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동국은 지난해 4월 5일 K리그 인천전에서 오른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된 이후 2006년 독일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해 7월 출범한 베어벡호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한편, 차두리(독일 마인츠)도 소집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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