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3:11 / 기사수정 2011.08.17 23:11
▲한예슬 성명서 발표 ⓒ SBS '한밤의 TV 연예'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현장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한예슬 사건의 전모'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17일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한예슬 귀국과 함께 이 사태를 정리하는 가운데 '스파이 명월' 현장 스태프 및 연기자들의 공동 성명서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
'한밤'이 전해준 '스파이 명월' 현장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는 한예슬이 6월 4일 첫 촬영을 시작한 뒤 8월 14일 드라마 촬영 중단 때까지 드라마 제작일지를 공개돼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한예슬은 잦은 지각과 늦은 촬영 준비로 스태프 및 상대 연기자들을 자주 대기 시켰다. 반면 상대 배우 에릭은 한예슬이 밤새기 힘들어하자 첫 신과 마지막 신을 변경하는 등 한예슬을 배려했다"며 한예슬의 행동에 대해 진실을 규명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다른 배우들에게 잠적을 권유하며 제작진이 배우 말을 듣게 하자고 권유했다. 또한, 8월 13일 한예슬은 담당 PD에 공식적으로 촬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크게 다툰 뒤 이후 14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으며 촬영을 거부했고,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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