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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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데뷔 전 콧대 하늘 찔러…JYP 들어와서 무너졌다"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4.04.24 10:40 / 기사수정 2024.04.24 10:4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1일 3스케줄 뛰는 슈스 영케이와 한 차로 가|EP.0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데이식스' 영케이를 본인의 차로 초대해 '한 차로 가' 코너를 진행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송은이는 "너는 언제부터 너가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어?"라고 영케이에 물었다. 



영케이는 "오디션 보기 전에 유학 가서 캐나다에 있을 때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잘하는 줄 알고 있었고 연예인 병에 걸릴 정도로 콧대가 많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콧대가) 많이 높았다가 JYP 연습생 들어와서 무너졌다. 전 세계의 날고 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까. 지금 데이식스 멤버들이 이미 잘하는 실력으로 연습생으로 있었던거고, 말고도 또 많았던 거다"라며 본인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참 멀었구나. 웨이브 좀 한다고 해서 춤 좀 추는 줄 알았다. 근데 누구는 와서 헤드 스핀 하고 있고 나인틴 나인티 꽂고있고… '괴물들의 집단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래도 너네 멤버들 중에서 너가 제일 댄스가 되지 않니?"라고 물었다.

영케이는 "우리 팀이 밴드라서 그중에서는 그나마 좀 '괜찮다' 생각을 하는데 프리스타일 부분에서는 좀 다르다. 성진이 형이 자기만의 장르가 있다. 그 누구도 형의 춤을 따라 하지 못하고 형도 그 누구의 춤을 따라 하질 못한다"며 웃었다.


"그래서 JYP에서 처음으로 댄스를 내려놓은 밴드팀이 생겼다"며 데이식스 데뷔 비하인드도 밝혔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3월 약 4년만의 완전체 앨범 'Fourever'로 컴백했다. 

사진 = VIVO TV - 비보티비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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