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크리스탈 피날레, 빙판장 감동 물결

▲김연아 크리스탈 피날레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김연아와 크리스탈이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 최종 우승자 크리스탈과 이동훈이 지난 13~15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서머2011' 아이스쇼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김연아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아이스쇼 2부에서 크리스탈과 이동훈이 링크에 등장, 우승을 거머쥐게 했던 '카르멘' 무대를 선보이며 빙판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포옹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연아는 세계 선수권 무대에서 보였던 '오마주 투 코리아를'무대를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2부 마지막으로 진행된 피날레 무대에는 김연아와 데이비드 윌슨 코치, 크리스탈, 이동훈 선수가 함께 인사하며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달 말 훈련지인 미국 LA로 출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탈,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