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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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스페셜 DJ 출격…"낯설고 떨려, 멤버들 응원 안 해줘" (브런치 카페)

기사입력 2024.04.18 11:50 / 기사수정 2024.04.18 13:52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카리나가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해 떨리는 마음을 내비쳤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이하 '브런치 카페')에서는 에스파의 카리나가 스페셜 DJ로 등장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스파 카리나가 휴가를 떠난 DJ 이석훈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봄을 맞아 새 신발을 신었는데 뒤꿈치가 너무 아프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카리나는 "신발을 처음 신는 날은 신경이 많이 쓰인다. 온 몸이 긴장되기도 한다"라며 "사실 지금 제 마음도 비슷하다. 게스트 석에서 DJ석으로 딱 한 칸 건너왔을 뿐인데 왜 이렇게 낯설고 떨리는 거냐"라며 스페셜 DJ를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 신발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낯선 순간이 지나면 여러분들과 저도 쿵 하면 짝하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처음이라 서툴 수있는데 잘 부탁드린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너무 떨려서 계속 주변에 저 떨고있는지, 티가 나는지 물어보고 있다. 같이 잘 떨어봅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카리나에게 '에스파 멤버들이 응원은 해줬냐. 스페셜 DJ를 한다니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안타깝게도 시간이 이른지라 애들이 자고 있다. 미인은 잠이 많지 않냐"라며 "애들이 자서 응원을 못 받았는데 마음 속으론 응원을 해줬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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