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8 18:21 / 기사수정 2007.03.08 18:21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스널을 맞아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 PSV 에인트호벤(이하 PSV)이 '파란'을 일으켰다,
로날드 쾨만 감독이 이끄는 PSV는 8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 종합 전적 1승 1무로 아스널을 누르고 8강행을 결정지었다.
PSV는 후반 13분 수비수 알렉스의 자책골로 패배의 위기에 놓였지만, 후반 38분 알렉스가 헤딩 동점골을 넣으며 2004/2005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아스널은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압도적인 슈팅을 퍼부었다. 후반 21분에는 앙리가 출전, 부상투혼을 보였으나, 끝내 고메스가 지키는 PSV 골문을 완벽하게 공략하지 못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16강에 진출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네 팀 중 유일한 탈락팀으로 남아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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