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하하가 단단해진 허벅지를 자랑하며 속옷을 노출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한된 주행거리 내에 봄의 먹거리와 장소를 담는 '연령고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카페에서 음료를 기다리며 양세찬과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
멤버들은 하하의 과감한 팬츠리스룩 속 드러난 허벅지를 보고선 "하하 요즘 근력운동 좀 하나보다"라고 감탄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팔 근육과 허벅지 근육을 서로 비교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양세찬에게 "내가 너보다 허벅지 두껍다"라며 단단해진 허벅지를 자랑했다. 김종국도 하하의 허벅지를 만지며 "하하 허벅지가 단단하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지석진은 "하하 뭐했냐"라며 허벅지의 비결을 물었다.
하하는 "요즘 헬스 중독됐다. 형(김종국) 풀 스쿼트로 운동했다"라고 단단한 허벅지의 비결을 밝혔다.
내친김에 하하는 양세찬과 허벅지 씨름을 시작했다.
양세찬에게 힘에선 늘 밀렸던 하하. 과거 하하는 양세찬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시작과 동시에 패배했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과거와 달리, 허벅지 씨름에서 양세찬을 단번에 이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기세등등해진 하하는 "내가 이게 장난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짧은 바지를 걷어 올린 채 대퇴근을 어필했다.
이에 김종국은 "하하 확실히 세졌다"라며 감탄했다.
송지효는 "오빠 왜 그렇게 자꾸 바지를 올리냐. 오빠 팬티가 다 보인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하하의 속옷을 본 지석진은 "팬티가 예쁘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진=SBS 런닝맨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