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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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써니, 고지전 등 오는 2월 미국 아카데미상 도전

기사입력 2011.08.12 00:05

방송연예팀 기자



▲ 영화 '풍산개',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도전 하나 ⓒ 김기덕 필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영화 '풍산개'가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에 도전할 한국 영화 후보에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2월 열리는 제 84회 미국 아카데이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로 '달빛 길어올리기', '풍산개', '황해', '북촌 방향', '고지전', '써니' 등 6편을 선정했다.

이중 최종 후보로 선택 유력한 영화는 가장 흥행한 강형철 감독의 '써니',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기도 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 등이다.

하지만, 나홍진 감독의 '황해',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 장훈 감독의 '고지전' 역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뛰어나 우열을 가르기 어려운 상황.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의 완성도, 미국으로의 배급능력 등을 평가 후 이달 하순께 한 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화 '풍산개'는 무엇이든지 3시간 만에 배달하는 풍산(윤계상 분)이 북한 고위급 관계자의 여자(김규리 분)을 평양에 데려오라는 미션을 받고 벌어지는 분단 영화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풍산개 포스터 ⓒ 김기덕 필름]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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