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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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류준열→혜리까지, 상처뿐인 공개 열애 '새드엔딩' 마침표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3.31 09: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누구하나 이득을 보지 못한 상처로만 가득한 공개 열애가 막을 내렸다. 시작부터 이별까지 요란했던 한소희와 류준열의 공개 열애는 혜리에게까지 상처로 남았다. 

30일 한소희와 류준열 측은 결별을 알렸다.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와이 목격담으로부터 이어진 열애설은 한소희가 직접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로 전환됐다. 

특히 한소희는 열애설이 터지고 난 뒤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올린 "재밌네"라는 글이 '환승연애설'로 번지자 이를 적극 해명하며 만남은 인정했다. 당시 한소희의 댓글 폭주로 인해 실시간으로 이슈가 번져나갔고, 이 때문에 한소희는 비호감 이미지까지 사며 빈축을 샀다. 



류준열 또한 공개 열애 후폭풍에 시달렸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 열애를 인정하고 말을 아꼈던 그는 '환승연애' 의혹에 대한 비난은 감내해야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그린피스에서 캠페인 활동을 해왔던 그는 골프를 취미 활동으로 한다는 이유로 '그린 워싱' 논란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린피스에 후원 취소 문의가 접수되기도 해, 그린피스 측 역시 난감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혜리는 이른 바 '재밌네 대첩'을 발발시켰다는 이유로 한소희의 팬덤과 누리꾼들의 악플을 받기도 했다. 혜리는 자신이 올린 글의 파문이 상당하자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 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누리꾼들은 혜리의 SNS에 악플 및 비난 글을 달고 있다. 


결국 14일의 짧았던 류준열과 한소희의 공개 열애는 끝이 났지만 많은 이들이 상당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상처로만 남은 공개열애는 끝났고, 대중 역시 이들로 인한 피로감이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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