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브라이언이 300평 대저택의 인테리어를 위한 투어를 진행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브라이언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브라이언은 청소 광고를 단독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라이언은 "현재 광고 계약이 10개 정도 된다. 이번 달만 5개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광고 촬영 이후 지난 '전참시' 출연 때 공개했던 대저택 인테리어에 대한 회의 모습이 담겼다.
지하 1층, 1층 2층으로 총 3층 규모의 300평 대저택을 건축할 예정인 브라이언은 지난 회의에 이어 여러 아이디어를 내면서 인테리어 업체를 괴롭히는 모습이 담겼다.
브라이언이 꿈꾸는 집에는 26개의 공간 중에 총 5개의 화장실이 있었다. 브라이언은 "공용 화장실을 쓰는 게 싫어서 무조건 1방 1화장실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탁기가 각 층에 하나씩 있다는 것에 MC들이 의아해하자 브라이언은 "요즘 시대에는 다 그렇다"며 "저 같은 경우는 빨래를 빨리 하고 싶은 경우가 있어서 세탁기가 각 층에 있으면 이불 빨래, 옷 빨래를 하루에 다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회의에서 대리석을 기피하던 브라이언을 위해 인테리어 업체는 우드를 섞은 설계도를 공개해 브라이언의 마음을 흡족케 했다. 그렇지만 많은 서까래를 지적받아 수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4월에 공사가 시작되면 10월에 완료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저택에는 수영장에 빔프로젝트는 물론 영화관 같은 공간까지 있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브라이언은 회의를 끝내고 쇼룸에서 다양한 소재를 고르기 시작했다. 특히 네모 변기와 4천7백만 원짜리 통창을 소개했다. 브라이언은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일단 찜하겠다"고 하며 마음에 들어했다.
브라이언은 바닥재에 이어 수전류 쇼룸까지 구경한 후 가전제품, 가구점까지 찾아 대저택 인테리어 투어를 계속했다.
이후 매니저의 차가 더러운 것이 보이자 브라이언은 손세차장을 함께 찾았다. 매니저는 "내 차는 내가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브라이언은 세차 용품을 자신의 차에서 꺼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니저가 "타이어는 어차피 더러워지는데 안 닦아도 된다"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분노하며 "당신은 어차피 더러워질건데 겨드랑이 안 닦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내부 세차, 살균은 물론 광택까지 내는 청소법으로 기분 좋은 세차를 완료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