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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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LG 김성현

기사입력 2011.08.07 02:01 / 기사수정 2011.08.07 02:01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최근 3경기의 선발등판에서 1차례의 승리를 포함해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김성현 선수였지만 이적 후 첫 등판이라는 부담감은 쉽게 떨치지 못했나봅니다.

오늘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김성현 선수는 5와 1/3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맞으며 4실점해 LG에서의 데뷔 경기를 패배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5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105개의 공을 던진 김성현 선수는 140km/h대 중반의 속구와 더불어 낙차 큰 커브로 한화 타선을 상대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낙차 큰 커브는 정말 일품이더군요. 스트라이크를 만드는 공과 타자를 유인하는 공을 달리해 제구를 하면서 커브를 구사하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LG팬들도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이었는데 기죽지 않고 잘 던졌다." "위닝샷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커브가 너무나 좋았다." "조금만 다듬으면 직구, 커브 두 개의 구종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커브가 좋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그의 피칭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더군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김성현 선수. 다음 등판에서는 꼭 승리를 했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성현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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