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홍진경이 김태호 PD의 신규 예능에 합류한다.
11일 JT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명수와 홍진경이 신규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JTBC 신규 예능으로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한다. 3월 초 촬영을 시작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준비 단계로 해외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JTBC는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태호 PD의 신규 예능을 예고했으며, 지난 5일에는 신규 예능의 제목이 공개돼 관심을 더했다.
당시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은 "김태호 PD가 신작 기획서를 저희에게 가지고 왔다. 준비 중이고 구체적 내용이 나오지 않았으나 하반기 런칭을 예상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와 김태호 PD는 지난 2018년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이후 본격적인 재회로 눈길을 모은다.
또한, 홍진경 역시 '무한도전' 식스맨 등으로 정규 멤버 편성과 관련해 이야기가 오고 갈 정도로 깊은 인연을 맺었기에 세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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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