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유인영이 보유 중인 명품 가방들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유인영 | 제 가방을 소개합니다 | 나의 가방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인영은 "오늘은 작정하고 제 가방들을 가지고 왔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먼저 유인영은 명품 C사 가방을 소개했다. 유인영은 "홍콩으로 촬영을 간 적이 있다. 이 가방을 살까 말까 너무 고민하다 구입한 첫 명품 가방"이라고 회상했다.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유인영은 "기존 클래식한 C사 가방은 나에게 너무 정장스러운 느낌이었다"라며 "그런데 이 가방은 볼드한 느낌도 있고 캐주얼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인영은 "사실 나는 명품 사는 게 돈이 너무 아까웠다. 이 돈이면 일반 가방 4~5개를 살 수 있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C사 가방 두 개를 사면서 명품에 눈을 뜨게 됐다"라고 명품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유인영은 정유미와 하와이 명품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일반 가방 3~4개 살 돈을 모아 비싼 가방을 사자는 마인드로 바뀌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인영은 또 최고가 H사 가방을 꺼내들며 "할부를 긁고 긁고 긁어서 구입한 가방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또다른 H사 가방을 소개하며 "이 가방은 구입하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돈을 더 주고 샀다"라고 고백했다.
유인영은 이날 총 14개의 명품 가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인영인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