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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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웅, 평영 200m 결승 진출…한국 선수 사상 네 번째

기사입력 2011.07.29 17:2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최규웅(21, 한국체대)이 남자 평영 200m에서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최규웅은 28일 중국 상하이의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1초27을 기록, 8명 중 5위에 올랐지만 전체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최규웅은 2009년 동아시아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 2분11초87보다 무려 0.60초나 앞당기며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1973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은 한규철, 이남은, 박태환에 이어 최규웅이 네 번째다. 

한편 최규웅은 29일 오후 7시 49분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FINA 홈페이지]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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