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온라인, 23대 군주선거 실시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엔도어즈(대표 조성원)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정치, 경제 RPG '군주온라인'에서 한 서버의 리더를 뽑는 제23대 군주선거를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주선거는 11개의 각 서버 별 통치자를 유저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데, 선출 된 군주는 게임 시간으로 4년 동안(실제 48일) 경복궁의 근정전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되며 군주만의 특권인 6조를 임명해 서버를 운영하게 된다. 또, 재임 기간 동안 서버 내 중대사를 결정하고 각 마을 배당금의 1%를 세금으로 받는 등의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며, 군주의 상징인 군주 이팩트와 군주 의복, 군주모자를 착용하는 명예도 얻게 된다.

군주선거는 2월 16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 되며, 이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한 20레벨 이상의 유저는 누구나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자는 투표 종료 1시간 후 오후 7시에 알 수 있다.

한편, 엔도어즈는 '군주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23대 군주 당선자들과 개발자가 만나 의견을 공유하고 게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주온라인 이형진실장은 "그 동안 군주를 이끌어온 역대 군주들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으로 게임 내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주를 이끌어 나갈 능력 있고 참신한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