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10:32 / 기사수정 2011.07.27 10:32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플레이 메이커 메수트 외질이 다음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넘어 반드시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외질이 "다음 시즌, 우린 바르샤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 믿는다"라는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외질은 "레알은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준비과정을 거쳤고 리그 우승을 위해 바르샤를 넘어설 준비를 마쳤다"고 리그 우승을 위해 만반의 준비가 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린 어떠한 라이벌팀도 꺾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팀의 전력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뒤 "이번 시즌 우리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레알과 바르샤의 이번 시즌 첫 '엘클라시코 더비'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8월 14일과 17일에 걸쳐 두 차례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외질은 2010-2011 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장해 6골 17득점을 기록,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한편 미국투어를 마치고 마드리드로 돌아온 레알은 오는 27일 독일에서 헤르타 베를린과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 메수트 외질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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