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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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미리 생각해보는 내년 롯데 최악의 라인업

기사입력 2011.07.27 09:45 / 기사수정 2011.07.27 09:45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갈 길이 급한 두 팀이 만났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결과는 11:2로 롯데의 완패. 선발로 나온 고원준은 오랜만에 등판인지 감을 찾지 못했고 타선은 침묵했습니다.
 
4강 싸움이 바쁘지만 이기고 지는 건 어쩔 수 없죠. 내일부터 잘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문득 내년 걱정이 되는군요. 롯데가 만약 내년이 된다면 누가 투수로 활약해주지? 바로 여러분...2012년 롯데의(또는 기정사실인) 라인업을 구상해봤습니다.


 
일단 이대호 선수는 해외진출 확률이 높습니다. 롯데가 60억 정도 배팅해야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올 시즌 에이스로 활약 중인 장원준이 군대를 갑니다. 최악이 되려면 당연히 용병도 물갈이 되겠죠?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는 사도스키와 재계약하지 않고 부첵은 방출됩니다.
 
투수 : 송승준 – 용병 – 용병 – 고원준 – 없음
불펜 : 최대성, 임경완, 강영식, 김사율 + 나머지
타자 : 전준우-김주찬-손아섭-홍성흔-박종윤-강민호-조성환-황재균-문규현

 
타자 쪽에서 이대호가 빠지니 무게감이 확 떨어지고 투수쪽은 정말 암울 그 자체입니다. 1점 내면 2점 줄 분위기죠. 가상의 라인업이지만 2012년엔 TV 채널을 야구보다 런던 올림픽에 고정하는 게 롯데 팬들이 스트레스 덜 받는 길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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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자이언츠 (C) 엑스포츠뉴스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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