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7월 막바지와 8월 초를 기점으로 여름휴가의 절정이 다가 오고 있다.
산과계곡, 바다, 해외 휴가 등 다양한 휴가지가 즐비하지만 많은 사람이 찾는 바다 여행지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설문이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진행됐다.
이지데이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최고의 여름 휴가지 바다, 어디로 가시나요?'라는 주제로 네티즌 124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응답자의 58%가 '동해'를 꼽았다.
'동해'는 경포대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즐비한 곳으로 여름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해'는16%의 네티즌이 지지를 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서해'는 13%, '제주도'는 11%의 지지를 받았다.
네티즌이 가장 선호하는 해수욕장은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25%(314명)의 지지를 받았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경포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고운 모래를 자랑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도 25%(312명_이 선택을 했으며, '낙산 해수욕장'은 16%, '망상 해수욕장'은 11%, '을왕리 해수욕장'은 5%로 선호한다고 말했으며, 기타는 15%였다.
그렇다면 최고의 휴가지 바다에 같이 가는 사람은 '가족'이 68% 로 과반수 이상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 14%, 친구 12%, 회사동료 1%, 기타 2%였다.
바닷가에서 사용하는 휴가비는 1인당 1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인 51%의 네티즌이 '1인당 10만 원 미만'으로 휴가비를 쓴다고 말했으며, '1인당 10만 원에서 15만 원'은 31%로 85%의 네티즌이 1인당 15만 원 미만의 휴가비를 사용하고 있었다. '1인당 15만 원에서 20만 원'은 10%, '1인당 20만 원 이상'은 6%의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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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포해변 ⓒ 강릉시청]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