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엄지윤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예능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엄지윤은 첫 출연임에도 패널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이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제2회 런닝맨 윈터 페스티벌' 특집으로 열린 이날 방송에서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열창하며 등장한 엄지윤은 청하한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진들은 통발 낚시 미션을 부여받았고, 통발 확보를 위한 첫 번째 게임으로 방석 퀴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엄지윤은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패널들에게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하기도.
그는 통발 낚시를 통해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도 할 말은 참지 않는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유재석과 디스 콩트를 선보이기까지.
엄지윤은 SBS '강심장VS'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게스트들의 색다른 모습을 끌어내거나 적재적소 알맞은 농담을 담아내는 등 패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SBS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