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김선아의 복귀작 '여인의 향기'가 시청률 15.8%로 상쾌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전국 15.8%, 수도권 1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김선아가 무려 14kg에 달하는 체중을 감량해 출연중인 '여인의 향기'는 말기암 판정을 받은 여행사 직원 이연재(김선아 분)와 허무주의자인 재벌2세 강지욱(이동욱 분)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여인의 향기' 첫 방송에서는 고졸 계약직 사원 출신으로 10년간 갖은 구박과 멸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 정사원이 됐지만 어느날 아침 암 판정을 받은 이연재가 그간 꾹꾹 눌러담았던 화를 폭발시키며 악덕 부장 얼굴에 사표를 던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여인의 향기’와 같은 시간 방송된 KBS ‘광개토태왕’의 시청률은 16.9%, MBC ‘애정만만세’는 1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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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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