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7

뉴욕 한식 한류 급물살 '비빔밥 버거, 김치 핫도그 등장'

기사입력 2011.07.23 11:15 / 기사수정 2011.07.23 11: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비빔밥 버거, 김치 핫도그 등 한식 메뉴가 등장하고 있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셋(최고등급)을 받은 뉴욕의 '페리스트리트(Perry St.)'와'머서키친(Mercer Kitchen)'이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와 김치 핫도그를 메뉴로 선보였다.

이들 레스토랑은 유명 셰프이자 전세계에 20여개의 레스토랑을 소유한 장 조지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는 미국 PBS의 한식 소개 다큐 프로그램인'김치연대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별 두개를 받은 한국계 셰프 데이비드 장도 뉴욕의'모모푸쿠 쌈바(Momofuku Ssam Bar)'에서 보쌈 및 김치 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미국의 유명 푸드쇼 프로그램인'톱 셰프'에 출연했던 엔젤로 소사의'소셜이츠(Social Eatz)'에서는 비빔밥 버거, 불고기 버거, 고추장 양념갈비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식재단을 통해 지난 20일 저녁(현지시간) 소사의 레스토랑에 현지 언론인 및 음식 관련 블로거를 초청, 비빔밥 버거, 된장 김치 삼겹살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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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빔밥 버거 ⓒ 농림수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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