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김혜수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5일 유튜브 이금희 마이금희 채널에는 '외계인 아갈머리는 괜찮은지 궁금해서'라는 제목의 '커피한잔할래요?'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금희는 염정아가 출연한 영화 '밀수'를 극찬하며, 팀워크를 언급했다. 이에 염정아는 "얼마 전 청룡영화제가 우리의 마지막 행사였다. 마음이 좀 그랬다. 헤어지기 싫어서"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밀수'를 함께한 김혜수가 30년 간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맡았던 것도 이야기했다. 염정아는 "언니는 담담했다. 저도 그날 눈물이 너무 나더라. 지난 30년을 제가 다 지키고 있었던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와 염정아는 김혜수에 대해 "너무 멋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염정아는 "(김혜수는) 멋있으려고 태어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염정아는 "혜수 언니는 유난히 잘 맞아서 죽기 전에 꼭 다시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이금희 마이금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