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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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2006년 4분기 실적 발표

기사입력 2007.02.08 06:57 / 기사수정 2007.02.08 06:57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2006년 4분기 실적이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62억원, 경상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CJ인터넷의 2006년 총 매출은 1,052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경상이익 252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인터넷의 4분기 실적은 '서든어택'의 실적 기여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14.4%, 전년 동기간 대비 30.6%가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으나 성과금 지급이라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은 게임포털 부문 143억원, 퍼블리싱 부문 139억원, 기타 부문 20억원으로, 특히 퍼블리싱 부문에서는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유료화 게임을 통해 전분기 대비 27%, 전년 대비 54%라는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게임포털 부문에서도 전분기 대비 8%와 전년 대비 18% 등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 신규 콘텐츠 제공 및 서비스 차별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CJ인터넷은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구매 고객수가 늘어나면서 구매 전환률이 전분기 대비 15%가량 상승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한편, CJ인터넷은 2007년에 더 큰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CJ인터넷은 기존 게임의 수익성 강화와 함께 신규 라인업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2007년 목표는 매출 1,460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기존 '미니파이터', 'SD건담 캠슐파이터' 외에 'YS 온라인', '쿵야 어드벤처', 'C Project', '아니마' 등의 게임 스튜디오 개발작도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어 수익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게임포털의 안정적인 성장과 '서든어택'의 부분 유료화가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며 "2007년은 그 동안 우수한 게임 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전개한 게임 스튜디오와 해외사업 분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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