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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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SK 스카우트는 반성하라!

기사입력 2011.07.20 08:59 / 기사수정 2011.07.20 08:59

SK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와룡봉추] 요즘 SK 와이번스가 군생활처럼 깜깜합니다. SK 팬을 하면서 이렇게 답답한 적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에이스 김광현의 부진과 부상, 터지지 않는 타선, 정우람의 부진 등 좋지 않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야신의 능력을 믿습니다만, 야신에 기대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SK와이번스가 3위라는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예전과 같은 강팀의 면모를 요즘 찾기 힘듭니다. 어쨌든 이런 상황이 일어난 데에는 SK 스카우터에 큰 책임이 있습니다.

솔직히 SK가 픽했던 선수들 중에 김광현, 정근우, 정우람, 최정 선수와 같이 큰 선수들도 있지만 좋은 선수를 지나치고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지명을 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야구커뮤니티사이트 MLBPARK의 '부천 SK' 유저는 대표적인 SK 스카우터의 실수 목록으로

1. 2006년 2라운드 1픽 김성훈 -> 2007년 은퇴
2. 2009년 정수빈 뽑지 않음
3. 차우찬, 강정호 선수를 뽑을 수 있었으나 지나침
4, 2011년 서진용 신고선수 전환

등을 들었는데요.


특히나 2006년부터 이재원 선수와 김광현 선수를 제외하곤 눈에 띌만한 선수가 등장하지 않아서 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죠.

이 부분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사진 = SK 와이번스 ⓒ 엑스포츠뉴스 DB]

SK 논객 : 와룡봉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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