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외모 콤플렉스 고백…"성형 권유 받고 점점 작아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박서준이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서준에게 성형 권유를!? 뷔 자기님 개꿀~ 해명까지 ㅋㅋ'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준은 "저는 사실 제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 데뷔하기도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저같이 생긴 사람보다는 진하게 생긴 걸 선호했던 시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서준은 "'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니?' 이런 얘기도 듣기도 했고 성형 권유도 받으니까 점점 작아졌다. 이쪽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도 많았다"라며 속앓이를 고백했다.

조세호는 "옆에서 보고 있는데 거울 보면 본인이 박서준 아니냐. 가끔 '내가 박서준인데' 이런 생각한 적 없냐"고 물어봤고, 유재석은 "한마디로 멋있지 않냐"라며 박서준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뷔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언급했던 박서준과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했다. 당시는 뷔는 "옛날에 서준이 형이 저한테 '이런 건 형이 내는 거야' 그랬는데, 요즘엔 '개꿀맛' 하고 가더라"라고 밝혔던 터. 이에 박서준은 "기억에 오류가 있지 않나. 저는 '개꿀'이라는 워딩을 쓰지 않는다. '개이득'인데, 정정을 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