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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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김남석 "저 MVP 받았어요!!"

기사입력 2011.07.17 00:14 / 기사수정 2011.07.17 00:14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오늘 1군 경기는 우울한 역전패를 기록했지만 2군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금일(16일) 군산에서 열린 북부팀과 남부팀의 퓨쳐스 올스타전에서 8회 우익선상을 가르는 적시타를 치며 결승점을 올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을 보인 LG의 김남석 선수가 퓨쳐스 올스타전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어제 퓨쳐스 올스타전에 관한 글에서 김남석 선수를 소개했었는데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989년 생으로 부산 중앙초-광주 충장중-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로 진학하여 팀의 주전 투수로 활약했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08년도 대통령기 홈런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 타자로써의 재능이 더 좋다는 판단에서 LG 스카우터는 그를 3루수로 영입을 했습니다.

아직 1군에서 얼굴을 비추지는 못했지만 2군에서 62게임동안 타율 0.312 67안타 4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3루 수비가 안정되고 있어 이르면 다음 시즌부터는 정성훈 선수 백업으로도 충분히 1군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 MVP를 수상한 김남석 선수를 보면서 팬들은 "확실히 타격 재능은 갖춘 선수인 것 같다." "2군에서만 있을 선수는 아닌 것 같다. 외모도 준수해서 팬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조금만 힘을 더 키운다면 우리도 거포 3루수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라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않더군요.

MVP수상 인터뷰에서 프로는 매일 경기가 있어 체력이나 컨디션 관리가 힘들다고 하면서도 신정락 선배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고 한 김남석 선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1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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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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