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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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굵다' 7월 셋째주 J리그 8경기 두 줄 정리

기사입력 2011.07.15 14:03 / 기사수정 2011.07.15 14:16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7월 셋째주 J리그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본격적인 순위싸움에 돌입한다. 

지난 해 챔피언 나고야를 비롯해 요코하마, G오사카, 가시와 등이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J리그에서 뛰는 수많은 한국선수들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고후 vs G오사카

최근 결과만 놓고 판단해선 안된다. G오사카는 아드리아누, 우사미가 없다. 공격 쪽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시미즈 vs 니가타

니가타 조용철이 돌아왔다. 동시에 니가타는 승점 추가에 탄력을 받았다. 시미즈 수비는 전력 누수가 있다. 

가와사키 vs 가시와

J리그 1위 팀인데 패할 확률이 높게 나왔다. 가와사키의 홈 성적 때문으로 보이는데 가시와의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다.

빗셀고베 vs C오사카

C오사카의 득점력은 최근 J리그에서 가장 눈에 띈다. 3경기 10골이다. 그런데 빗셀 고베도 쉽게 무너진 적은 없다.

가시마 vs 센다이

가시마가 많이 망가졌다. 그래도 가시마다. 최근의 상황이 주축 선수들에게 강한 승부욕을 불러오지 않을까.

야마가타 vs 나고야

우울한 스타트를 끊었던 나고야지만 제 모습을 찾고 있다. 케네디-툴리오 등 공수 키맨들이 복귀했다. 3연승에 도전한다.

오미야 vs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6연승에 도전한다. 오구로-와타나베 투톱이 기복없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타 vs 우라와

이와타는 공격력이 좋다. 그런데 올시즌 우라와는 이기지는 못해도 비기는 축구는 잘 하고 있다. 원정 4경기 연속 무다.

[사진 = C오사카 김보경 ⓒ 엑스포츠뉴스 DB]

 




김덕중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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