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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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영암 F1서킷에서 열린다

기사입력 2011.07.14 16: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최대 RV/SUV 자동차경주대회인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 제 2전이 오는 17일 전남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열린다.

RV레이스는 무한 개조된 차량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 등 여러 형태의 차량이 참가한다. 육중한 차체로 경주트랙을 질주하기 때문에 기존 자동차 레이스와는 차별화된 박진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많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을 받고 있는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의 서포트레이스에서는 4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시범 주행을 한다.

또한 경기 이외에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이벤트로는 가족 단위 참여 게임, 레이싱걸 포토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상식이 끝나고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이번 2라운드는 무료 입장으로 상설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관련 문의 전화번호는 (031)415-4301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부터는 그 동안 SGT200과 SGT300을 분리 운영했으나, SGT300 클래스로 통합운영을 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로디안 시리즈 3개 종목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주관 방송사는 스카이라이프로 각 라운드 종료 후 일주일 뒤 스카이라이프와 LG IPTV / KT IPTV를 통해 월 6회 방송한다.

대회를 준비한 하프(HASF)는 "무료관람 및 많은 경품을 제공하고, '피트워크'(경주도로와 피트로드에 관람객이 들어갈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국내 모터스포츠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국내 굴지의 타이어 업체인 넥센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경기로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RV 온로드 레이싱 대회로써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지금 6년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토종 레이싱이다.


영암 경주장의 박동석 소장은 "지난 주말 경주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2011 F1 대회 D-100일 기념 'KIC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서 이번 주의 넥센 RV 2라운드와 다음 주의 한국 DDGT 4라운드에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 (C) 스포츠플러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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