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파격 화보로 시선을 모았다.
23일 매거진 GQ 코리아 측은 박보영과 함께 촬영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보영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은 채 여러 포즈를 취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슬림한 보디라인과 동안 비주얼이 이목을 모았다.
박보영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컴백했다. 지난해 여름 캐스팅 소식이 들려왔고, 박보영은 인터뷰를 통해 "크랭크업을 올해 1월 중순에 했다. 작년 여름부터 7개월 정도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울면서 봤어요. 제 드라마지만 많이 울면서 봤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꼭 병원에 가보세요'보다 '정신과라는 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곳은 아니에요'라고 말하려는 게 저희에게도 컸던 것 같다. 그 문턱을 낮춰드리면 좋겠다는 마음. 생각하신 것처럼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체크해볼 수 있다면 좋겠다, 만들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제 필모그래피에 힐링 휴먼 장르가 많이 없어서 꼭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좋게 이 작품을 받았고, 그리고 많은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중 하나는 꼭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작품을 꼭 완성시켜서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GQ 코리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