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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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청춘합창단 오디션, 제2의 배다해-선우 발견

기사입력 2011.07.10 17: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2의 배다해-선우가 나타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 오디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보고 찍지 말라며 유독 쑥스러워했던 한 중년 여성 참가자는 오디션 현장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껏 키워놨더니 노래를 못 부른다고 말하는 아들에게 청춘합창단 오디션에 합격해서 노래를 잘 부른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참가자가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낸 것.

중년의 나이답지 않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고음까지도 무난한 음역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특히 '박칼린 스승'이자 이번 청춘합창단의 멘토 윤학원은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날 수 있지? 솔로를 시켜도 괜찮겠다"며 극찬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친정엄마, 가수 서울패밀리의 김승미가 오디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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