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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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피오렌티나 잡고 '거침없는 13연승'

기사입력 2007.01.22 19:41 / 기사수정 2007.01.22 19:4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이 '거침없는 무패'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인터 밀란 21일(이하 한국시간) 밀라노 주세페 메아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세리에A 20라운드에서 피오렌티티라를 3-1로 누르고 연승 행진을 '13'으로 늘렸다. 인터 밀란은 17승3무·승점 54점을 기록, 2위 AS 로마(승점 43점)에 승점 11점차로 앞서게됐다.


인터밀란은 전반 5분 피오렌티나의 루카 토니에게 헤딩골을 헌납했으나, 전반 19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데얀 스탄코비치가 아드리아누의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이루었다.


인터 밀란은 바로 5분 뒤, 전반 24분 아드리아누가 아크 서클 부근 프리킥상황서  강한 왼발 슛으로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인터 밀란은 후반 26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헤딩슛을 했고, 이 이를 골키퍼 프레이가 막았으나 이브라이모비치가 다시 발로 차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인터 밀란의 뒤를 이어 2위에 달리던 AS 로마는 리보르노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인터 밀란과의 승점차가 11점으로 벌어졌다. 로마는 전반 22분 상대 루카렐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프란체스코 토티가 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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