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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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두산 4-1로 꺾고 3연승 신바람(종합)

기사입력 2011.07.06 23:08 / 기사수정 2011.07.06 23:08

스포츠레저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스포츠팀] 롯데가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롯데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와 3안타를 때려낸 문규현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을 4-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위 두산에  0.5경기차로 뒤져 있던 롯데는 5위로 뛰어올랐다. 


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다. 롯데는 2회초 손용석의 안타와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 찬스에서 문규현이 두산 선발 페르난도의 9구째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귀중한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전준우가 우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을 더 얻었다.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솔로홈런을 만들어내며 한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롯데는 9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문규현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3-1로 도망갔다. 문규현의 시즌 첫 홈런으로 비거리는 115m. 승기를 잡은 롯데는 상대 투수 김상현과 김강률이 폭투 1개씩을 범한 사이 전준우가 홈을 밟아 1득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선발 사도스키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에선 문규현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문학 삼성전에서 5-9로 패하며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SK는 5-2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회초 삼성 신명철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충격을 더했다.

KIA는 넥센을 2-1로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이병규의 만루포에 힘입어 한화를 10-7로 꺾고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사진 = 사도스키 ⓒ 권혁재 기자]



 



스포츠레저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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