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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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김민서의 최후, 무릎 꿇고 눈물 사죄에도 해고

기사입력 2011.07.06 00:18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악녀' 김민서의 최후는 결국 눈물과 후회 뿐이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마지막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을 제치고 배우 채슬아에게 자신의 드레스를 입히기 위해 목걸이를 훔친 강윤서(김민서 분)의 악행이 모두 발각됐다.

우연히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장기홍(홍록기 분)이 최진욱(최다니엘 분)에게 알렸고, 이에 화가 난 진욱은 윤서를 찾아가 이 사실을 지승일(류진 분)에게 알리겠다고 엄포했다.

그제서야 두려움을 느낀 윤서는 소영을 찾아가 "내가 잠깐 어떻게 됐나보다. 내가 잘못했다"며 자신의 악행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승일 오빠에게 만은 말하지 말아 달라"며 무릎까지 꿇었다.

그러나 승일은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해고 조치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이와 동시에 윤서의 어머니 현이사 또한 백부장을 모함해 해고시킨 악행이 모두 드러나며 회사를 떠났다.

한편, <동안미녀> 최종회는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이소영(장나라 분)의 결혼과 출산, 성공을 통해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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