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도 출국, "후원하는 아이 만나러 가요"

▲ 가수 이효리, 봉사활동차 인도 출국…"후원하는 아이 위해"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봉사활동차 인도로 떠나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도에 갑니다.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평소 무대 의상과는 상반된 수수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을 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듯 공항에 앉아 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빛을 받은 사진의 모습은 이효리가 빛나는 것처럼 아름다워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사진에 큰 호응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가수 겸 배우인 에릭은 "인도에는 왜? 이효리양 설마 혼자가? 카레 때문에?"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아니 후원하는 아이 만나러 가는 거야 이쁘지?"라고 답하며 아이의 사진을 올렸다. 그녀가 올린 사진 속 아이는 약간 겁을 먹은 표정을 짓고 있지만, 큰 눈망울이 매력적인 여자 아이다.

이효리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팀과 함께 인도 뭄바이로 출국,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를 만나고 현지의 다른 어린이들도 돌본 뒤 오는 9일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다른 후원자들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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