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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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양신'의 추억은?

기사입력 2011.07.05 07:37 / 기사수정 2011.07.05 07:37

삼성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양준혁 해설위원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양준혁 선수를 가까이서 보니 덩치가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도 그 덩치에 나오는 목소리가 참으로 구수하고 농담도 곧 잘해서 90분 동안 계속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양신이 강의한 것 중에서 기억 남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땅볼을 쳐도 1루까지 최선을 다해서 뛴다'라는 것이었는데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양준혁 선수가 설렁설렁 뛰는 것을 못 봤습니다.

어쨌든 양준혁 선수는 삼성의 전설이 되었지만 선수 시절에는 삼성/해태/LG 세 개의 구단에서 뛰었습니다.

삼성을 위해 뛰다 선수협 파동으로 해태로, 다시 LG로 이적하게 됐지요.
하지만, 나름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갔고, 당시 김응용 前 삼성감독의 도움으로 다시 삼성에서 뛰다가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개인통산기록은 어마어마하죠.

삼성팬/ 해태팬(현 기아팬)/ LG팬들께서 기억하는 양준혁 선수의 모습은 어떤가요?

아래는 양준혁 선수의 통산기록입니다.



- 타점: 1등 양준혁 1,389타점

- 득점: 1등 양준혁 1,299득점

- 안타: 1등 양준혁 2,318개

- 홈런: 1등 양준혁 351개

- 장타: 1등 양준혁 1,278개

- OPS: 1등 양준혁 0.951

- 볼넷: 1등 양준혁 1,278개

- 고의4구: 1등 양준혁 150개

[사진 = 양준혁 ⓒ 엑스포츠뉴스DB]


삼성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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