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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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84세 노강진 할머니 열창에 모두 눈물바다

기사입력 2011.07.04 10:21 / 기사수정 2011.07.04 10:21

온라인뉴스팀 기자

▲ 노강진 할머니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하자는 생각에 출연" ⓒ KBS 남자의 자격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김태원과 박완규를 비롯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눈물을 쏟아 화제다.

3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는 '청춘합창단'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84세 노강진 할머니가 출연해 남자의 자격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노강진 할머니는 "아들이 몰래 신청을 했다"며 "아들의 얘기를 듣고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하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노강진 할머니는 故나운영 합창단을 비롯해 어머니 합창단에서 20년 이상 활동을 해 왔지만 방송이라는 부담감에 오디션 중 불안한 음정을 보였다. 그럼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부르는 모습에 김국진과 박완규는 눈이 벌게지며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박완규는 "그렇게 힘드신데도 음정 박자를 끝까지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출연한 개성 있고 사연 있는 참가자들 때문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눈물이 마를 틈이 없었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열창한 노강진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는 남격 출연자들 ⓒK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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