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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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올스타전 동군 내야수, 롯데 선수들의 위치는?

기사입력 2011.07.04 10:12 / 기사수정 2011.07.04 10:12

고광일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개막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05/30~07/10). 이번 올스타전은 7월 23일 토요일에 잠실구장에서 열리죠.
 
롯데가 속한 동군에서 현재 올스타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4명입니다. 최다득표 1위인 이대호, 전준우, 강민호, 홍성흔이죠. 그 중에서 내야수는 이대호 선수가 유일합니다.
 


이대호 선수는 1루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2루에선 조성환 선수가 정근우 선수에 약 14만표 차이로 지고 있네요. 3루수는 황재균 선수인데 박석민 선수가 워낙 뛰어난 활약을 펼쳐서 9만표 가량 뒤지고 있습니다. 유격수는 문규현 선수가 김상수, 손시헌에 밀리며 3위에 그치고 있죠.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기억하신다면 현재 롯데의 투표 상황이 아쉽습니다. 박종윤, 조성환, 이대호, 박기혁 선수(포지션은 차례로 1,2,3,유)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내야를 휩쓸었는데 이번엔 이대호 선수만 남아있죠.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부진한 롯데의 성적이 반영된 게 아닌가싶습니다.  [☞의견 보러가기]



고광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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