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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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규현 "前 소속사 SM…그립지만 안테나에 만족 중"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9.26 15:58 / 기사수정 2023.09.26 15:58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오랫동안 함께 해온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옮긴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컬 '벤허'의 배우 규현, 박민성, 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규현의 SM 콘서트 수익금 분배에 관해 질문했다. 규현이 소속사를 안테나로 옮기게 되었는데, SM 단체 콘서트(SMTOWN LIVE 2023 SMCU PALACE)를 진행하게 된 것은 수익금을 어떻게 나누냐고 질문한 것.

규현은 "민감하지 않다"라며 덤덤하게 답변했다. 그는 "안테나가 너무 좋은 회사여서 SM에서 하는 건 알아서 관리하시고, 개인 것만 관리하신다고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스페셜 DJ 한해가 "SM이 너무 큰 회사이지 않았냐. 안테나로 옮겼을 때 아티스트 복지 부분은 어떻냐"라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이제 (이적한 지) 1달 조금 넘어서 하던 일을 계속하고 있다. 개인 공식 SNS가 생기고 이러니 신기하더라. 많이 챙겨주신다"라며 아직까진 안테나에 만족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 회사인 SM이 그립냐는 질문에 규현은 "그립다. 하지만 지금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오랫동안 몸담은 SM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해는 지지난 주 규현의 '벤허' 공연을 봤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한해는 "규현이 형의 본업을 처음 봤다. 한 방이 있더라. 형은 사실 옆에 앉아서 VCR을 보며 떠들기나 했는데, 역시 '규현' 하는 이유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경 누나와 규현이 형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규현이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하자, 많은 청취자가 "본업은 가수셨네요"라는 반응을 보냈다. 규현은 이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규현은 뮤지컬 '벤허'의 스케일을 자랑했다. 그는 "8마리 말들이 눈에 대형으로 펼쳐져 있다. 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카이스트 박사님께서 한 땀 한 땀 만드셨다더라"라며 남다른 스케일의 뮤지컬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규현은 "가격도 상당하다. 10억 이하로 들었다더라. 저희가 돈을 많이 들였다"라며 제작비를 귀띔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두시 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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