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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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 블랙핑크, 고척돔서 월드투어 피날레…'K팝 걸그룹 최초'

기사입력 2023.09.15 15:11 / 기사수정 2023.09.15 15: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블랙핑크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이돔(SKY DOM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한다.

약 11개월간 34개 도시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하게 된 것.

작년 10월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압도적인 규모와 퀄리티가 예고됐다.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를 대폭 확장해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한편, YG 공연 노하우를 총집합한 고품격 연출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특히 둘째 날인 17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감동의 순간을 세계 각국의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호응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외 최정상 스태프들이 구현한 생동감과 고품질 사운드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 

또한 블랙핑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팀의 시그니처 사운드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IN YOUR AREA)'를 외치며 등장한 멤버들은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해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한편, 피날레 공연 온라인 스트리밍 이용권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위버스샵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권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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