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아침마당 출연 "나는 평범한 가장일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리차드 기어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차드 기어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한국에 방문한 소감과 그간의 연기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리차드 기어는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비가 오는 분위기 좋은 날 좋은 프로그램을 찾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배우 엄앵란이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냐?"고 묻자 그는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한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다"라며 "평범한 주택 담보 대출을 하고 있는 일반 사람일 뿐이다"라고 말해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은 수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차드 기어가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몽골과 티베트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일부 공개됐다.

[사진 = 리차드 기어 ⓒ KBS '아침마당'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