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5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트렌디한 반바지 코디법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는 '남들보다 빠르게 ! 가을을 준비하는 1X7 스타일링 블랙 쇼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연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아닌가. 계절감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을까 하다가 반바지가 떠올랐다"고 검은색 반바지를 활용한 7가지 코디를 공개했다.
먼저 한혜연은 허벅지 살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며 롱부츠를 매치한 코디를 선보였다. 그는 "맨다리에 부츠 신기 좋은 계절이다. 안 답답해 보인다"며 미니 지갑 벨트를 착용하더니 "처음부터 너무 예쁘냐"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재킷과 함께 격식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한혜연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룩이다. 반바지를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도 있지만 포멀한 스타일로 연출하려면 재킷 기장은 아예 길거나 짧은 계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센 무드를 원한다면 가방이나 신발로 만들면 된다"고 했다.
이어 웨스턴 부츠를 신고 등장한 한혜연은 "웨스턴 (부츠)은 트렌드가 없다. 보통 데님이랑 많이 연출하는데 그러지 말고 검은색 니트를 입고 가방이나 신발로 포인트만 줘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한혜연은 오버핏 스웨트셔츠로 캐주얼 룩을, 청 베스트와 로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 데 이어, F/W 트렌드를 반영한 리본 블라우스에 구드를 신는 등 다양한 코디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사실 반바지는 마르고 통통하고를 떠나서 다 좋아하는 아이템 아닌가. 댓글에 다른 아이템도 남겨주면 참고해서 스타일링 해보도록 하겠다"고 영상을 끝마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스스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