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다리를 수술한 뉴캐슬의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은 월드컵을 위해 복귀가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오웬은 2005년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토튼햄전에서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받아야 했다.
오웬은 이번 주 맨체스터를 방문해 수술을 담당한 외과의사의 검사를 받았다. 잉글랜드의 「더 선」지에 의하면 경과는 양호하지만 의사는 오웬에게 무리하게 출장하려다 오히려 월드컵을 놓칠수 있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초 알려진 3월 22일 FA컵 8강전에는 복귀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의 주치의는 향후 오웬의 컨디션을 지켜본뒤에 첼시전에 출장할수 있을지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웬은 월드컵에 초점을 두고있기 때문에 4월 후반까지 복귀가 늦어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