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3 09:55 / 기사수정 2011.06.23 09:55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흔히들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다.
실제로 물을 섭취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신체기능 활성화 및 다이어트, 노화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울 때일수록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이다.
그러나 물도 많이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상식은 잘못된 것이다.
과도한 수분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흔히 '물 중독증'이라고 하는데 갑작스런 대량 수분섭취로 인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묽어져서 쇼크가 오는 현상을 말한다.
물 섭취와 함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나트륨은 무조건 몸에 나쁜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나트륨 역시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로 체내 나트륨 수치가 심각하게 낮아지면 배에 복수가 차거나 신체기관에 부종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20mEq/ℓ 이하로 내려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다량의 물을 급하게 마실 경우 부정맥, 부종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장부정맥이나 뇌부종이 발생할 경우 치명적이다.
따라서, 물을 섭취할 때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기보다는 시간을 나누어서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격한 운동 후 심한 갈증을 느낄 때에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물 중독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도움말 = 아름수 양·한방 클리닉 조수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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