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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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한국어 편해졌지만…가끔씩 뇌 아파, 모르는 단어 多" (엘르)

기사입력 2023.08.08 16:57 / 기사수정 2023.08.08 16:5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한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뉴진스 하니는 금발, 흑발?? 팜하니 극락 모먼트를 7분간 쉼없이 감상하는 귀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하니는 뉴진스 멤버들을 이모지로 표현했다. 하니는 "멤버들끼리 있을 때 계속 웃게 된다. 혜인이는 여전히 병아리 같다. 다니엘은 최근에 웃긴 말을 많이 해서 멤버들이 놀린다. 민지도 웃기다. 해린이는 개그 욕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니는 흑발과 금발 중 무엇이 더 나은지 묻자 "흑발을 더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하니는 "어렸을 때부터 금발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서 해볼 수 있어서 신났다. 비하인드만 봐도 그날 흥이 많았다"라면서 "금발을 해서 신났지만 그래도 흑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어와 영어 할 때 자기 모습을 이모지로 표현하기도. 하니는 영어 할 땐 여유로운 표정을, 한국어 할 땐 다소 혼란스러운 표정의 이모지를 골랐다.

그는 "이제 (한국어가) 조금 쉬워지고 편해지긴 했지만, 가끔 뇌가 많이 아프다. 모르는 단어가 많다. 열심히 배우고 있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최근 알게 된 한국어를 묻자 하니는 "지금까지 '서로끼리'가 단어인 줄 알았다. 며칠 전에 매니저님이 아니라고 하셨다. 서로 따로, 끼리 따로라더라. 고치려고 하는데 입에 너무 붙어 버렸다"라고 웃었다.


끝으로 하니는 본인의 장점으로 '느긋한 태도'를 꼽았다. 그는 "뭐든지 다 해보는 걸 좋아한다. 무언갈 골라야 한다면 다 상관없다고 한다. 그런 것들이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멤버들 맞지?"라고 멤버들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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