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01: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장나라가 색약 증세로 디자이너로서의 삶에 큰 위기를 맞았다.
20일 방송된 KBS2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15회에서는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색연필의 색상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웃도어룩 경합 이후 침침한 눈을 자꾸만 비비며 불편해 하던 소영은 단지 자신이 피곤한 탓이라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그러던 중 소영은 길거리에서 파는 수박의 색이 모두 초록, 노랑색으로 보이는 것에 충격을 받고 곧장 안과로 향했다.
검사 결과는 후천적 색약. 이는 무엇보다 디자이너에겐 치명적인 병이기 때문에 디자이너로서의 성공을 꿈꾸는 소영의 충격과 좌절감은 더욱 컸다.
반면, 소영이 색약임을 눈치챈 강윤서(김민서 분)는 그 사실을 알고나서도 묵인해 잘못된 패턴으로 제작된 샘플 의상을 화보로 제작해 회사 및 소영에게 치명적인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