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2회 차 '나의 색, 우리의 빛'이 8월 관객과 만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19일 오후 2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2회 차 '나의 색, 우리의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북콘서트는 SF를 주제로 보편적인 가치와 인간다움에 대한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소설가 천선란, 문학평론가 허희와 대담이 준비되어 있으며,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공연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처음으로 기부티켓을 운영, 공연의 인문학적 가치를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SF문학을 통해 개인이 지닌 고유한 색을 들여다보고, 찬란한 연대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보편적이지만 다양한 빛깔을 지닌 존재들과 소통하며 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색, 우리의 빛'은 8월 3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기부티켓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노원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