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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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한자리 모인 신림동-평창동 가족, 상반된 분위기 '눈길'

기사입력 2011.06.20 01:34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자식이 뒤바뀐 두 집안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38회에서는 한지웅(장용 분)의 저녁식사 초대에 한정원(김현주 분)과 정원의 부모 황남봉(길용우 분), 이권양(고두심 분)이 평창동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황금란(이유리 분)과 진나희(박정수 분)까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두 집안은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동 집을 들어서면서부터 어색함에 고개숙인 남봉, 권양과 달리 나희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뿐만 아니라 남봉의 손을 잡은 채 지웅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정원과 달리 금란은 "아버지의 초대를 거절하고 오지 말아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고 찾아온 남봉과 권양을 째려본 것.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금란은 어떻게 자신을 길러준 부모에게 눈을 흘길수가 있느냐"며 "정원이 속한 신림동 가족이 훨씬 행복해 보인다", "지웅은 무슨 할 말이 있어서 셋을 초대 한걸까?"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두 가족의 저녁 식사와 함께 금란을 충격과 분노에 빠트린 지웅의 얘기가 비춰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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