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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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올 시즌 첫 2연승!

기사입력 2005.12.22 11:03 / 기사수정 2005.12.22 11:03

최미란 기자

전자랜드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리 벤슨, 문경은의 맹활약으로 KT&G를 86-8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화이트와 리 벤슨의 득점으로 24-17로 기분좋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2쿼터에서 KT&G는 존스의 3점슛으로 2분 36초에 24-24로 동점을 만들었고 2쿼터에서만 선수들이 3점슛을 6개 성공시키며 47-46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양팀의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4쿼터까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다.

양 팀의 승부는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판가름이 났다. 전자랜드는 69-7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리 벤슨의 덩크슛과 경기 종료 4분에 터진 문경은의 짜릿한 3점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후 문경은의 2득점과 리 벤슨의 자유투로 83-80으로 달아났다. 

종료 34.8초를 남기고 KT&G 양희승의 자유투 2개 중 1개만을 성공하며 점수를 좁히지 못했고 양희승에 파울로 인해 화이트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줘야했다. 이후 KT&G의 김성철과 존스의 3점슛이 모두 림을 벗어났고 김택훈의 버저비터 골밑슛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4

22

19

21

86

안양 KT&G 카이츠

17

30

18

16

81


전자랜드

리 벤슨 29득점(덩크슛 2개)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
문경은 24득점(3점슛 5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화이트 14득점(3점슛 1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택훈 9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박규현 7득점 1리바운드 1스틸
정재호 3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최명도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박훈근 1어시스트


KT&G

단테 존스 30득점(3점슛 4개, 덩크슛 2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래미쟈나 16득점(덩크슛 1개) 12리바운드 1스틸 1블록
김성철 15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양희승 7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굿디펜스
신동한 5득점(3점슛 1개) 1굿디펜스
주희정 4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윤영필 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은희석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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