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행사로 KBL 구단 소속의 유소년 팀이 참가한다. 풀 리그로 예선 경기를 진행한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정해진다.
올해부터는 U14 부서를 신설하여 기존 5개 부서에서 ‘U10, U11, U12, U14, U15, U18’ 등 6개 부서로 확대되었고, 연장전 돌입 시 경기 시간 3분 내 4점을 먼저 득점한 팀이 승리하는 ‘타겟 스코어’ 제도가 신설돼 경기에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U15 부서의 우승팀은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리그 유소년 대회에 초청되어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의 전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30일에 열리는 U15, U18 부서의 결승 경기는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사진=KBL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